Ecosystem & Interview

견고한 산학연 생태계가 지닌 미래 가치

IFEZ의 주요 업무를 계획하고 시행하며 지원, 조정을 도맡는 기획조정본부. IFEZ의 미래 발전 계획 또한 이곳에서 출발한다. 우리 산업의 구조에서 올바른 산학연의 미래는 어느 방향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에 따라 IFEZ는 어떤 실천 전략을 구상 중인지 박종식 IFEZ 기획조정본부장의 생각을 들어본다.

박종식 IFEZ 기획조정본부장

이 시대 산학연 생태계의 중요성
새로운 기술이 지속 개발되고 또 빠르게 발전하며 산업의 구조도 덩달아 변하고 있습니다. 기업 또는 대학이 독립적으로 연구 개발을 수행하면 정보와 시간 등의 한계에 직면하게 되고 곧 협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산학연의 중요성은 여기 있습니다. 기업생태계가 단단하고 개방형 혁신이 잘 된 기업만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 개방형 혁신의 개념이 미약한 편입니다. 산업이 성장해온 구조적인 이유로 R&D를 공개하지 않는 경향이 남아있죠. 우선 함께 자주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는 환경부터 조성되어야 합니다.

산학연에 있어 혁신과 동반성장이란
IFEZ의 시각으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산학연 생태계에 따른 투자 유치와 산업 육성 파급이 혁신 성장의 일환이 됩니다. 나아가 우리 산업 전반에서 혁신과 동반 성장은 결국 산학연으로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 산업이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뀌어야 할 변곡점을 맞이한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혁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완전히 새로운 것이죠. 각각의 분야에서 성숙기에 접어든 우리 산업과 학술 그리고 연구가 함께 혁신 클러스터를 구현하여 상생 발전에 협력한다면 글로벌 산업을 리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IFEZ가 설정하는 산학연의 방향과 목표
IFEZ는 지금까지 개발과 투자 유치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공을 자부할 수 있는 최초 조성 목표 연도인 2020년을 맞이했다고 봅니다. 이제 개발과 투자 유치를 넘어 인프라 조성이라는 시대적인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2027년까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방향을 2018년 발표했고 기조는 산업 육성입니다. 이에 IFEZ 내 클러스터가 조성된 산업 단지에 연구소, 대학 등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IFEZ 기업지원센터 설치도 같은 맥락이죠. 산학연 생태계가 견고히 구축되면 생태계가 지닌 비전을 보고 좋은 기업과 좋은 대학이 들어서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할 것입니다.

기획조정본부장으로서 업무 임하는 자세
무엇보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현장에 뛰어들라고 지시합니다. 실효성 있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위해 ‘현장 중심’에 대한 믿음은 공직생활을 하며 쌓아온 첫 번째 원칙입니다. 다음으로 법 규정 준수를 들고 싶습니다. IFEZ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그려내는 기획조정본부는 법 규정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FEZ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사업 특징이 있는 만큼 불합리한 사항을 찾고 중앙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하는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합니다. IFEZ의 업무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기에 지속적인 상호 소통과 신뢰가 쌓여야 합니다. 글로벌 도시로 향하는 IFEZ에 구성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소통과 협력의 시너지를 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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