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착공
2022년 송도국제도시에 개관

문화 도시 송도로의 성장 발판 마련

 

인류의 문자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2022년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한다. 2019년 11월 27일, 건립 부지인 센트럴파크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착공식이 개최됐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외관은 과거 기록 매체중 하나인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내·외부를 곡선 벽체로 마감해 건물 자체가 하나의 조형물로 느껴지도록 조성된다. 연면적 1만5,650㎡, 부지 면적 1만9,418㎡에 지하 1층~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613억 원이다.

주요 시설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어린이 박물관, 수장고, 도서관, 다목적 강당,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착공식 이후 토목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상반기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착수한 후 2021년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을 열면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의 증가뿐만 아니라, 세계적 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착공식에서는 한글을 상형문자, 쐐기문자, 키릴문자 등 다른 문자로 변환하기, 한글 점자 찍어보기, 멋 글씨(캘리그래피) 쓰기와 서예 등 문자를 통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은 상정고금예문 간행, 팔만대장경 조판, 외규장각 설치, 한글 점자 훈맹정음 창제 등 문자 문화의 역사를 가진 도시”라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은 글로벌 문화 도시로의 도약과 관광 산업 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위치 :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대
규모 : 연면적 1만5,650㎡, 부지 면적 1만9,418㎡ 지하 1층~지상 2층
내용 :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어린이 박물관, 수장고, 도서관, 다목적 강당, 카페테리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