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 CULTURE

제4회 영종그린문화축제

6월 8일, 올해로 4회를 맞은 영종그린문화축제가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멀리 헝가리에서 날아온 비보에, 축하 공연과 무대 공연 등이 취소되는 등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와 그리기 대회, 걷기 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종의 하늘과 바다를 닮은 친환경 축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대가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비행기 만들기에 참여한 30여 팀의 가족들로 붐볐다. 제4회 영종그린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 격인 ‘Flight For Family 퍼레이드’는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의 비행기를 친환경 콘셉트로 제작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였다.
참가 팀별로 완성된 비행기와 함께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을 한 바퀴 도는 퍼레이드를 펼치고 투표를 통해 우수 수상자도 선정했다.
경기일보와 ㈔미추홀발전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IFEZ가 후원한 이날 축제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인파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영종 그린웨이 걷기대회’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어린아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이 발맞춰 걸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들은 메인 무대를 시작으로, 레일바이크 해안도로를 따라 약 4km를 함께 걸었다. 친환경 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나선 이들도 눈길을 끌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은 “초여름 무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건강한 생활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도예 체험, 미니 타투, 프리저 보드(시들지 않는 꽃 만들기) 등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종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드론 체험, 영종소방서 체험 부스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유병윤 IFEZ 차장은 “영종그린문화축제는 아름다운 영종의 자연경관과 갯벌을 이용해서 친환경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종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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