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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 인천 송도 선정

한국형 ‘랩 센트럴’ 인천 송도가 선정되었습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에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확정되면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에 특화된 지원 인프라가 조성될 전망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기업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 ‘랩 센트럴(Lab Central)’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모델이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부지

바이오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합 평가

 

7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는(이하 중기부) 인천과 경남, 대전, 충북, 전북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발표평가를 실시한 결과 송도국제도시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의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앞서 중기부는 정부의 ‘K-바이오 랩허브 조성계획’ 수립에 따라, 지난 5월 랩허브 유치를 위한 모집공고를 냈다. 이에 인천을 비롯한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고, 중기부는 서류현장평가와 최종발표평가를 거친 끝에 후보지로 인천 송도를 최종 확정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앵커기업과 병원, 연구소 등이 집약돼 있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송도 부지 무상 제공과 재정 지원 등 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기부는 미국의 랩센트럴처럼 성공할 수 있는 곳,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대학·병원·바이오기업 등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합한 곳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선정 평가 기준을 설명했다.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에 특화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약 2천 5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 인천시와 중기부는 올 하반기 K-바이오 랩허브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계획이 통과되면 예산 반영 등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랩허브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2025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K-바이오 랩허브 유치로 송도 내 바이오 벨류 체인 완성형 클러스터 구축,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